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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관 2

김지하 선수와 박근혜 선수의 공통점

시인 김지하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제 여자가 대통령을 할 때가 됐다고 했다지요. 그런 김지하를 박근혜 선수가 13일 오후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을 들러 김지하 부부를 만나 얘기를 나눴습니다. 시인 김지하가 뒤 이어서 창비를 이끌고 있는 백낙청 문학평론가를 근거 없이 세게 깠습니다. 아마도 백낙청 선수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당선과 박근혜 후보 낙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김지하가 귀족이 된 과정 이러면 김지하는 그런 하찮은 이유로 그러지는 않는다, ‘한류 르네상스’를 위해 ‘쑥부쟁이’를 덜어내야 할 따름이라 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쑥부쟁이가 김지하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할는지도 모를 지경입니다. 어쨌거나 저는 이런 일이 하나도 놀랍지 않았습니다..

나는 김지하 시인이 좀 조용해지면 좋겠다

음력 2월 4일인 지난 3월 19일은 김지하 시인의 예순아홉 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김 시인은 이날 서울에서 시집 출간을 맞아 밥집으로 기자들을 불러 얘기를 나눴습니다. '시삼백(詩三百)'은 의 다른 이름이라 합니다. 이번에 알았습니다. 김지하 시인은 공자가 을 예순아홉 일흔 되던 나이에 펴냈다면서 자기 시집 제목을 이리 잡은 데 대해 '오마주'-존경의 뜻을 담은 따라하기라 한 모양입니다. 김 시인이 이렇게 '이벤트'를 해대니까 이튿날 서울 일간 신문들은 한꺼번에 관련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김 시인이 소유한 문학 권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 줍니다.(저는 김지하의 작명이 오마주가 분명 아니라고 짐작합니다.) 김 시인은 아무래도 나서서 말하기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또 이를 통해서, 자기가 옳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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