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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내외 선물 2

출입처에서 소소한 선물은 받아도 되나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선물(?)'을 보내왔다. 택배 기사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반송 처리한 것도 몇 개 있었고, 일방적으로 사무실이나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진 것들은 매번 그렇듯이 경남도민일보 기자회(회장 정봉화)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 처리됐다. 작년 추석과 지난 설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 내외도 선물을 보내왔다. 이번에는 사천 멸치 국물용, 평창 대관령 황태채, 여수 멸치 조림용 등 세 가지 수산물이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우리 바다 수산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보내준 이 추석 선물 역시 기자회를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기탁됐다. 그런데 추석을 쇠고 난 뒤, 언론비평 전문지 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줌마..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보내온 추석선물

어제 저녁에 퇴근해 보니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이 보내온 추석 선물이 와 있네요. 대통령의 명절 선물을 받아본 건 처음입니다. 대통령이 명절에 선물을 보내는 대상은 '사회 각계 주요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6000여 명이라고 하더군요. 좀 더 구체적으로는 '전직 대통령과 5부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를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독도의용수비대, 서해교전 및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편집국장이 되니 저도 '언론계'의 대상에 포함된 모양입니다. 대통령 내외가 보낸 추석 선물은 내용물이 뭘까요? 일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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