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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규 2

나는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입니다 42. 신석규

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신석규 후원회원은 지역사회에서 흔히 ‘장로님’으로 통합니다. 80년대 마산·창원지역 민주화운동의 거점이었던 ‘한교회’를 일군 초대 장로였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원로 장로로 추대된 분이기 때문입니다. 민주화운동의 어른이죠. 이분은 또 오랜 요가운동가 또는 요가지도자입니다. 1978년부터 요가에 입문, 약 40여년 간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고 지금도 ‘아뜨마쉬리 아시람’이라는 요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일운동가이기도 합니다. 2007년 우리겨레하나되기경남본부(현 경남겨레하나)를 창립한 후 지금까지 상임대표를 놓지 못하고 있으며, 남북교류위원회 위원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의장을 지내기도 했고 지금은 고문으로 있죠. 신석규 ..

쓴소리 수용하는 환경단체, 보기좋았다

무식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환경주의자라거나, 생태주의자는 아닙니다. 굳이 무슨 무슨 '주의'를 따지자면 인간주의나 인본주의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환경을 무조건 '보호'의 대상으로만 본다든지, 사람이 좀 편리하도록 이용이라도 하면 큰 일 날듯이 하는 모습들이 가끔 못마땅하기도 합니다. 저와 함께 이 블로거를 운영 중인 김훤주가 쓴 [습지와 인간](도서출판 산지니)이라는 책은 습지를 다루긴 했지만 자연 상태 그대로의 습지만을 고집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습지는 어떻게 존재해왔을까요? 자연 상태 습지를 떠올려보면 바로 답이 나오니까 어찌 보면 좀 어리석은 물음이기도 하겠네요. 하지만 예로부터 지금까지 인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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