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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산 2

쉽게 써본 창원의 역사 ③ 마산어시장

2. 마산2 조세 물품 거두던 마산창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산 이야기가 시작됩니당~ 짠~~!!! 앞에서 태종이 행정개편을 하면서 ‘창원’이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기억이 나나요? 그 이후로 미미하게 남아 있던 마산이라는 지명이 다시 화려하게 부활을 하게 되는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마산의 부활은 뭐니뭐니해도 조창으로부터 시작돼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알아두면 쓸데없는 이야기 하나~`!!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지요.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먹고 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해요. 자동차의 에너지가 가스, 기름, 전기 등이라면 사람들이 필요한 에너지는 뭘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우리 친구들 아주 근사한 답을 막 쏟아내요~건강, 도전정신, 근면,..

도심의 일본인 저택, 누가 살았을까?

경남 마산의 이른바 '신마산' 지역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살던 지역입니다. '신(新)마산'이라고 불리는 것은 조선의 원주민들이 살던 원마산과 비교해 '일제 때 새로 만들어진 시가지'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인데요. 지금은 오히려 오래된 일본식 건물들이 많아 '신(新)'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고색창연한 지역입니다. 얼마 전(24일) 경남대 유장근 교수를 대장으로 하는 도시탐방대와 함께 신마산 일대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날 탐방에서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일본인 주택을 발견했습니다. 안채 1동과 2개의 부속 건물을 거느리고 있는 이 일본인 주택은 그 규모로 보아 일제강점기의 상당한 세력가이거나 부호의 집으로 보였습니다. 이 집이 있는 곳은 당시의 중심도로였던 '진주가도'(창원에서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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