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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발전소 2

서형수 전 경남도민일보 사장을 기억함

서형수, 라 적고 보니 여러 생각이 떠오릅니다. 2009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어느 날 서울 안국동인가 인사동인가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경남도민일보는 새로 사장을 모셔야 하는 처지였습니다. 전임 허정도 사장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었거든요. 이를 위해 꾸려진 경영진추천위원회(위원장 김남석 경남대 교수)가 사장 물색에 나섰고 그렇게 해서 만나진 인물 가운데 서형수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저는 경영진추천위원회의 한 성원이었고요, 2007~2008년 한겨레신문 사장을 지낸 그이는 희망제작소에서 소기업발전소 소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능소능대(能小能大)한 사람 처음 만나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구체적으로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경남도민일보 차기 사장을 맡아 달라 이렇게 주문했고요, 서형수 소장은 똑 부러지게 그..

사회적 기업 창업으로 새 삶을 꾸려보세요

1. 임도 보고 뽕도 따는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물론 기업이라면 모두가 영리 추구가 목적이고 또 한편으로 '사회적'인 기능을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합니다. 대부분은 그 기능에 긍정과 부정이 섞여 있게 마련이겠습니다. 심지어 도박장이나 룸살롱 같은 기업도 사행 심리 조장이라거나 퇴폐 향락 문화 확산이라는 비판을 받지만 다르게는 스트레스 해소라든지 하는 순기능을 하게 마련입니다.(물론 이런 업종이 좋다고 제가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 기업'은 영리 추구를 통해 활동의 존속을 유지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을 이릅니다. 작게는 그 자체로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능을 하고요 나아가서는 사회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2. 너도나도 취업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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