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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2

청와대 행정관의 변명과 마사지걸 발언

3월 25일 청와대 행정관 둘이 IT업체인 티브로드 간부와 함께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고 여자랑 더불어 모텔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청와대 머슴들이 이렇게 놀았다는 얘기를 들으니 청와대 주인 언행이 생각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태 전 8월 28일 일간지 편집국장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말했다지요. “현대건설 다닐 때 태국 현지에서 오래 일한 선배는 마사지 걸 있는 데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르더라. ‘예쁘지 않은 여자들은 자신을 선택해준 게 고마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서.” 참 난형난제(難兄難弟)라고나 할까요. 그 나물에 그 밥이고 그 주인에 그 머슴입니다. 그런데 난형난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일어난 일도 그렇지만 그 일에 대한 해명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보도를 ..

딱 걸렸네, 보도방의 도우미 공급 현장

경남 창원의 최대 유흥가인 상남상업지역에서 하루저녁에 이뤄지는 성매매가 무려 1만 건에 달한 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지역사회에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경남여성회 부설 창원여성인권상담소(소장 최갑순)가 작년 4월부터 창원 상남 상업지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해 분석한 자료(표본을 통해 전체를 추정 판단)를 통해 발표한 게 계기가 됐었죠. 당시 경남여성회는 '창원 상남 상업지구 안에서 성매매가 일어날 수 있는 관련 업소는 600여 개, 업소마다 5~6명의 성매매 여성이 활동한다고 전제할 때 여성 한 명당 하루 평균 3~4건의 성매매가 이루어진다'며 하루 1만여 회의 성매매가 가능하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런 발표가 언론에 보도되자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창원시지부는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하루에 유흥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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