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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5

공민배 지지모임 '공감포럼' 참석자 면면을 보니...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가 유력시되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의 외곽 지지모임으로 보이는 '공감포럼'이 11일 오후 5시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열렸다. 영상 취재차 거기에 다녀온 후배 임종금 기자에 따르면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일단 기록 차원에서 공감포럼에서 배포한 웹포스터와 현장 사진을 여기 올려둔다. 웹포스터에는 공감포럼 설립목적과 공민배 전 시장의 인사말, 고문, 자문위원, 상임대표, 공동대표, 이사, 감사, 준비위원, 사무총장 등의 명단이 나와 있다. 김두관 국회의원(전 경남도지사)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또 권정호 전 경남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한다. 공민배 전 시장은 한국지적공사 사장과 김두관 경남도지..

내 맘대로 해 보는 대통령 후보 촌평

안철수 제발 옛날 국민학교 교과서에 나왔던 철수와 영희처럼은 하지 말아 주세요. 모범생 같이는 보이지만 활기가 전혀 없어요. 길남이처럼 하는 것 또한 호감 안 가요.그리고 지난 보궐선거에서 부산 영도에서 김무성이랑 한 판 붙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애꿎게도 서울 노원병을 택하고 안전빵으로 간 거는 간이 작아서 그랬을까요?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쫀쫀한 것 정말 싫어해요. 개별개별로 보면 모르지만 전체로 보면 언제나 그랬어요. 그리고 개헌, 대통령결선투표제 꼭 그까지만 하세요. 나머지 다른 것들은 대선 끝나고 나서 해도 아무 탈 안 나요. 문재인 지난 대선 때, 박근혜는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지만 문재인 선수는 그걸 끝까지 못했거나 안했어요. 사람들이 뭐랬는지 아시나요? '대통령 떨어질 거 예상하고 국회의원..

진주시장이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까닭

"북한은 지난 5일 정전협정 파기를 선언한 후 대규모 군민대회를 여는 등 내부적으로 연일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며 주민 결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략)… 전문가들은 김정은 체제가 내부적으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해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것은 '외부 위협'을 빌미로 주민결속을 꾀하려는 일종의 통치전략이라고 분석했다."(연합뉴스 3월 7일자) 위에 인용한 기사처럼 외부의 적과 대립국면을 조성함으로써 내부 결집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은 비단 북한이 아니더라도 동서고금의 많은 통치자들이 써먹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실제 인류 역사에서 벌어진 많은 전쟁이 그로 인해 시작됐다. 나쁜 정치인들이 호남에 대한 지역감정을 조장해 비호남 사람들의 결집을 꾀한 것도 역시 같은 수법이다.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김태호 국회의원이 ..

김두관 민주통합당 입당 보류, 어떻게 생각하세요?

트위터에 김두관 박원순의 민주통합당 입당 만류 운동이 벌어지고 있군요. '도로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선 안되며, 정신 차리게 해줘야 한다는 명분이네요. "박원순 시장(@wonsoonpark)님, 김두관 지사(@dookwan)님. 야권연대를 생각하신 다면 민주당 입당을 심각하게 재고해 주세요. 두분이 도민당(도로민주당)에 입당하면 야권연대는 물건너 갑니다. 또 두분이 볼 수 있도록 무한 RT" IT블로거이자 시사블로거인 도아(http://twtkr.olleh.com/doax) 님이 처음 올린 글로 추정되는데요. 오후 3시 이후 RT(리트윗)가 계속 이어지고 있군요. 또 다른 분은 "야권 연대의 기치 속에 당선된 두 분이기에 야권연대 결과를 보신 후 그 때 결정하시길"이라는 바람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느..

희망제작소에서 우리사회의 희망을 봤다

어제(3일) 하루 휴가를 내고 희망제작소가 개설한 제4기 소셜디자이너스쿨에 네 번째 강사로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30분부터 거의 10시가 다 될 때까지 강의를 마치고, 11시 20분 심야버스를 타고 마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이번 희망제작소 강의 첫머리에서 "이렇게 좋은 강의실에서 강의해본 건 처음"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제가 놀란 것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우선 총 8강좌에 25만 원이라는 비싼 수강료에 놀랐습니다. 이어 이런 수강료에도 불구하고 수강생이 56명이나 되었다는 데 또 놀랐습니다. 그것도 당초 7월 12일까지 신청기간이었는데, 예상보다 지원자가 훨씬 많아 신청마감을 이틀 앞당겼음에도 정원(50)보다 6명이 더 많은 사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수강신청 마감을 알리는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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