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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몽구 4

3화. 4대강 문제 파헤친 최병성 목사 네트워킹

대한민국 네트워킹 종결자들 3화 사회 구성원은 누구나 네트워킹을 한다. 돈을 빌리고, 어울려 놀고, 일을 맡기고 모두 네트워킹이다.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연대 성명을 내는 것도 이른바 '사회적 네트워킹'이다. 내 첫 작품인 은 2007년 1월 발생한 '석궁 사건'이 배경이다. 당시 이 사건이 터지자 인권운동사랑방, 구속노동자후원회, 교수노동조합 등 단체들이 모였다. 이후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 단체들은 모였다. 이들을 지켜보면서 생긴 의문은 '확장성'이었다.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같은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Service) 기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이런 네트워킹 기반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운..

정치인 간담회, 기자와 블로거의 차이는?

저는 얼마 전까지 신문사에 소속된 '기자'였습니다. 20년 넘게 기자질을 했으니 그동안 참석했던 '기자 간담회'나 '기자회견'은 물론 정치인 또는 관료들과 밥자리, 술자리도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소속된 기자가 아닌 '시사 블로거'의 자격으로 정치인과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19일(금) 오후 7시 서울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였는데요. 그를 만나보고자 하는 시사블로거들의 요청과 소셜미디어를 알고 싶다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의 바람이 맞아떨어지면서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두 번의 부천시장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3선의 원혜영 의원은 알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유기농업을 시작한 원경선 풀무원농장 원장의 아들이자 풀무원식품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혜영 ..

KBS 미디어비평에 나온 1인 미디어의 활약

지난 8일(금) 밤(11시 30분~) KBS 1TV 미디어비평 보셨나요? 신년특집 '이슈&비평'으로 '인터넷 미디어의 미래와 한계'편이 방송되었는데요. 거기서 1인미디어로써 블로그를 다루는 부분에 미디어몽구 님과 이윤기 님, 그리고 천부인권 님이 나왔습니다. 세 분의 블로거 모두 제가 잘 아는 분들이고, 잠깐이었지만 제 인터뷰도 나왔기 때문에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방송을 예고하는 글(☞KBS 미디어비평에 소개될 갱상도블로그)을 쓰면서 '시청 소감을 쓰면서 미디어비평을 블로거의 시각에서 비평해보자'고 제안했는데요. 다 보고 나니 사실 별로 '비평'할 거리가 없더군요. 그냥 무난한 내용이었습니다. 딱히 틀린 말을 한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잘 모르는 새로운 사실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블로거 지역공동체, 지역언론이 나서야

'블로거 지역공동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경남블로거 컨퍼런스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0여 명의 블로거와 누리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웹2.0시대 1인미디어로 떠오른 블로그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블로거 지역공동체' 구축의 가능성을 모색한 국내 최초의 시도였다는 점에서 참석자는 물론 전국 블로거들의 관심을 끌었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고준성 다음(Daum)블로거뉴스 실장은 "시민이 주주로 나서 창간한 한겨레와 경남도민일보가 시민언론 시대를 열었다면,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 시대를 열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이제는 시민이 스스로 매체의 주인이자 기자인 블로그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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