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른바 '친노' 세력의 부활 1월 15일 통합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뽑혔습니다. 얼굴을 낱낱이 올릴 필요도 없이 신문과 방송에서는 이른바 '친노' 세력의 부활이라고들 하더군요. 1등을 한명숙 선수가 하고 2등을 문성근 선수가 했으니 그렇게 이를 만도 합니다. 물론 문성근 선수의 주장대로 '친노'라는 구분이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문성근 선수는 17일치 4면 한겨레 인터뷰에서 "지분 갖고 통합할 때야 어떤 정파냐가 의미 있겠지만, 우리는 지분 없이 혁신만 하겠다고 통합했다. 언론에서 뭐라고 하든, 우리 내부에선 그런 용어 쓰지 말자고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문성근 선수가 말하는 '우리'나 '우리 내부'가 아니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런 용어' 쓰지 않겠습니다. 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