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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5

통합진보당, 공개토론을 한 번 해보시지요

저는 지난 1월 7일에 여기 이 블로그를 통해 '통합진보당은 정신분열증 정당인가' (http://2kim.idomin.com/2123)를 올렸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실 수 있는대로 통합진보당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선 1월 5일에는 같은 블로그에다가 '창원을, 진보신당의 무기력과 무책임' (http://2kim.idomin.com/2122)을 통해 진보신당의 행태를 두고 잘못됐다고 얘기하면서 나름대로 그 근거를 밝혔습니다. 그보다 앞서서는 1월 3일에 처음으로 '창원을 선거구, 손석형 김창근 모두 아쉽다' (http://2kim.idomin.com/2119)도 올렸습지요. 여기서는 두루뭉술하게 김창근과 진보신당, 손석형과 통합진보당이 모두 마땅하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손석형..

창원을, 진보신당의 무기력과 무책임

지금 쓰는 이 글이 손석형 통합진보당 후보를 깎아내리는 데 목적이 있지 않음을 먼저 밝힙니다. 다만 진보신당과 김창근 진보신당 후보의 진보 후보 단일화 거부가 무기력할 뿐 아니라 무책임하기까지 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까닭을 나름 짚어보려고 씁니다. 저는 앞서서 지난 1월 3일 '창원을 선거구, 손석형 김창근 모두 아쉽다' (http://2kim.idomin.com/2119)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2011년 12월 30일 과 가 함께 마련한 창원을 선거구 진보후보들의 블로거 합동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제가 나름대로 느낀 바를 담았습니다. 1. 창원을 진보 후보들 쟁점은 두 가지 거듭 말씀드리는데, 쟁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가 현직인 도의원을 버리고 오는 4·11 국회..

함양군수 재선거와 유권자 매수 범죄

아침에 경남도민일보 1면에서 함양군수 재선거 관련 기사를 읽었습니다. 최완식 한나라당 함양군수 후보의 측근 두 사람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내용입니다. 1. 돈 주고 유권자 농사 거들게 한 한나라당 후보 측근 한 사람은 하루에 수당 10만원을 지급하겠다면서 자원봉사자 45명을 모집한 다음 이들 가운데 여섯에게 수당으로 하루 10만원씩 170만 모두 합해 1020만원을 줬다고 합니다. 아직 주지는 않았지만 나머지 39명에게도 이렇게 돈을 준다면 금액이 무려 7650만원에 이른답니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사람이 공직선거법에 나오는 규정을 무려 다섯 개나 어겼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이 자원봉사는 정식으로 선거를 돕는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투표권이 있는 농가에 보내 고..

윤학송 함양군수 후보가 무소속인 까닭

10월 26일 치러지는 함양군수 재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네 사람입니다. 이 가운데 정당 소속은 한나라당 후보 한 명뿐이고 나머지 셋은 모두 무소속입니다. 최완식 한나라당 후보는 올해 초부터 출마설이 떠돌다가 부부가 동반해 공무원직을 사퇴한 뒤 한나라당에 입당해 공천을 따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소속 셋은 무소속인 까닭이 저마다 다릅니다. 서춘수 무소속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군수 후보 공천에 떨어지자 탈당했습니다. 그러고는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나서 당선됐습니다. 다시 그러고는 이번에 도의원 자리를 한 해 남짓만에 팽개치고 군수 선거에 나섰습니다. 다른 무소속 정현태 후보는 경남도민일보 보도를 따르면 이번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하니까 무소속으로 나선 후보입니다...

김두관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보니…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알다시피 이번 6.2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경남도지사 후보에 출마합니다. 그는 2002년에도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와 파트너십을 맞췄고, 참여정부의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뒤 2006년에도 열린우리당 후보로 역시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서 장렬하게(?) 낙선한 바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민주당도, 국민참여당도 아닌 무소속으로 나선다고 합니다. 굳이 정탕을 택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나서게 된 나름대로의 배경이 있겠지만, 정당 없이 후보로 나선다는 건 현행법상 여러 모로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어쨌든 '무소속 김두관' 예비후보가 1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하필 비가 내렸지만, 제가 나름대로의 셈범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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