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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보 2

김주열 열사 폄훼·왜곡보도에 시민단체 발끈

어제 '100인닷컴'을 통해 전해드렸던 '마산시보의 김주열 열사 폄훼·왜곡보도'와 관련해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와 범국민장준비위원회가 마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시의 사과와 정정보도 등을 촉구했습니다. 김영만 범국민장준비위원장과 추모사업회 백남해 대표 등은 기자회견에서 마산시에 대해서는 공개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3·15의거기념사업회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발행한 자료의 왜곡된 내용 때문에 그동안 김주열 열사가 폄훼되어온 부분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분들은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조금이라도 신경을 썼다면 이런 잘못은 얼마든지 쉽게 찾아내어 바로잡을 수 있었던 부분"이라며 "그동안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은 액수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기념사업회의 사회적, 역사적 책임..

시정홍보지가 혁명열사 김주열 폄훼 말썽

라는 신문이 있습니다. 경남 마산시에서 발행하는 시정홍보신문입니다. 이 신문은 무려 10만 부가 넘게 발행되어 각 가정에 배달됩니다. 경남에서 발행되는 모든 지역일간지보다 발행부수가 더 많습니다. 그 신문이 이번에 제대로 사고를 쳤습니다. 그 신문이 이번에 제대로 사고를 쳤습니다. 마산 3·15의거와 4·19혁명 50주년을 맞아 특집기사를 쓴 것까지는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4월혁명의 대표적 열사인 김주열의 죽음을 폄훼하고 왜곡시켜버린 것입니다. 게다가 가 저지른 이번 사고는 1년 전인 지난해 3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발행하는 월간지 이 한 페이지에 걸쳐 정정보도문을 실었던 실수를 딱 그대로 반복한 셈이어서 많은 사람이 어처구니없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4월 11일 '김주열 열사 50주기 범국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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