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마-불출마 사이를 왔다갔다 했다 2009년 가을 신문 방송에서 자신의 도지사 출마를 얘기하자 출마를 고민하게 됐다는 이달곤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후보. 우습습니다. 남들이 자기를 두고 하는 말을 듣고 그 말대로 해 볼까 고민하게 됐다는 게 코메디입니다. 올해 1월 25일 김태호 당시 경남도지사가 불출마 선언을 하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 이달곤 한나라당 경남도지사 후보. 경쟁자가 줄어 그럴 수 있다고는 하지만 또한 우습습니다. 한나라당 안이든 밖이든, 자기가 여태 경남과 관련이 없게 살아왔으면서도 이런 정도만 갖고 어떻게 출마하겠다고 마음먹을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월 14일 마창진 통합 준비위원회 출범식 자리에서 단호하게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이달곤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