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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실마을 2

3월에 떠난 두산중 생태체험 역사탐방

◇생태체험-합천 나무실마을~정양늪 쑥은 쑥쑥 잘 자라서 쑥이랍니다. 쑥이 몸에 좋은 까닭은 이른 시기 봄기운을 한껏 빨아들이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쑥은 중금속 같은 나쁜 성분도 잘 흡수합니다. 같은 쑥이라도 차량 통행이 많은 길가나 매연이 심한 공장지대 또는 먼지가 많은 주택가에서 캔 것은 환영받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즈음 완월·성동·중리·진해·다문화·샘바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경남 합천군 가회면 중촌리 나무실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두셋씩 팀을 이뤄 숲과 들판과 언덕배기를 돌아다니며 이제 막 싹을 내민 쑥을 캐담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무실마을은 개울도 물도 들판도 산비탈도 다 좋습니다. 쑥 캐기로 보면 하루에 자동차가 보통 10대도 다니지 않는 동네여서 가장 좋습니다..

가본 곳 2016.06.23

쑥 캐다 가시 찔렸는데 엄마 생각이 났다

두산중공업·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사회복지경남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5 토요동구밖교실 3월 생태체험 나들이는 28일 합천으로 떠났습니다. 샘동네·옹달샘·회원한솔·느티나무·어울림 다섯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더불어서였습니다. 합천은 가야산·황매산처럼 좋은 산이 많습니다. 저마다 골짜기를 이루고 개울까지 펼쳐보이는 산들이랍니다. 골짜기 개울을 타고 흐르는 물들은 모여서 강을 이룹니다. 사람들은 개울과 강줄기를 따라 마을을 만들고 논밭을 일구며 살아갑니다. 산 좋고 물 맑은 고장이 합천인 것입니다. 오늘 나들이는 나물 캐기와 습지 산책입니다. 가회면 나무실마을에서 쑥과 달래와 냉이를 캐고 합천읍내 가까운 대양면 정양늪생태공원에서 물 위를 걷고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황매산 자락 모산재 아래 시내를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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