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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 여론조사 2

경남도민 12.6% "MB 경제 잘하고 있다"

10여 년 전 한국사회를 어둠의 터널 속으로 밀어넣었던 IMF 환란사태가 있었다. 2009년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의 경제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절대다수의 경남도민들은 현재의 살림살이가 10여 년 전 IMF 환란 때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사회 양극화 문제도 10년 전에 비해 훨씬 심각해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경남도민일보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Q&A리서치과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남도내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IMF 때보다 더 나빠졌거나 비슷하다" 92% 이번 조사에서 경남도민의 절반에 이르는 49%가 IMF 때에 비해 살림살이가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고, 43.3%는 그 때와 비..

경남사람들도 "MB정책은 부자들에게만 혜택"

경남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층이 두터운 곳이다. 하지만 그런 경남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이 부유층과 대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것이며, 개발과 성장보다는 복지에 주력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절대다수의 경남도민들은 또 우리나라의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며,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으로 가장 혜택을 본 계층은 부유층과 대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양극화와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개발과 성장보다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에 주력해야 하며, 복지혜택이 골고루 주어진다면 세금을 더 낼 의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도민일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Q&A리서치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경남도내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경남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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