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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성 2

반조직에 맞서다 징계 심의 대상이 됐다

3월 8일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지면평가위원회는 독자들로 짜여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평가를 해 결과를 대표이사에게 전달합니다. 이렇게 한 평가는 편집국 성원들에게 골고루 전달이 되며, 이에 대한 답변을 편집국장 책임 아래 다 모아서 대표이사에게 올린 다음 다시 지면평가위원회에 건너갑니다. 여기서 이번에는 이른바 편집국장 임명 동의 부결 사태를 두고 이런 지경에 무슨 지면 평가가 필요하겠는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는지도 물었습니다. 경남대학교 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교수이기도 한 안차수 지면평가위원은 지면 평가서와 함께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하는 글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글 : 이게 반조직 행위 아니면 뭐가 반조직일까(http://2..

이게 반조직 행위 아니면 뭐가 반조직일까

1. 사원 총회에서 벌어진 공방 3월 2일 경남도민일보 경영관리국과 편집국을 아울러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열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위중 자치행정2부장과 파견기자회 회원들은 자기들이 2월 11일 편집국장 임명 동의 투표 절차가 진행되는 도중 따로 모여 거기서 사장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건의서를 채택한 일을 두고 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저와 조인설 전략사업부장 이수경 경제부장을 비롯한 다른 몇몇은 조직의 중요한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 이뤄진 파견기자회의 모임은 명백한 반조직 행위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공식 업무 시간에 했을 뿐 아니라 파견기자들 사이에 이번 편집국장 임명 동의 투표가 사장 불신임과 연결지어 진행된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았던 점을 근거로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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