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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해수욕장 2

장어구이는 전문가가 구워줘야 제맛이지요

마산 가포에도 장어구이 명소가 있다 요즘 기(氣)가 많이 허약해졌는지 자꾸 장어구이가 당기네요. 얼마 전에는 민물 장어구이 덮밥(☞일본과 한국의 장어덮밥 비교해봤더니…)을 먹었으니, 이번엔 바다 장어를 먹기로 했습니다. 장어구이는 경남 진주의 남강변 장어구이 거리가 유명한데요.(☞여름철 보양식 진주장어의 담백한 맛) 남강변보다 더 맛있게 하는 진주 장어구이집도 있습니다.(☞진주 사람은 남강 장어골목에 안 간다?) 요즘은 마산 해안도로 횟집골목이 여름철엔 장어구이를 주 메뉴로 업종전환을 하기도 합니다.(☞비오는 날 장어구이 거리 가보셨나요?) 위에서 소개한 장어구이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진주 상봉동 진주간호보건대 앞에 있는 장어구이집이 제일 낫더군요. 또한 민물장어는 마산 진동 장어구이도 괜찮지만, 거긴 ..

맛집 기행 2010.04.15

벚꽃의 계절은 가고 배꽃·복사꽃이 만발했네요

이제 경상도 지역에서 벚꽃의 계절은 다 지난 것 같습니다. 서울쪽은 지금이 한창이겠네요. 제가 사는 마산의 벚꽃은 화려했던 꽃잎을 거리에 흩뿌리고 있니다. 진해 군항제도 끝났습니다. 도로변 벚꽃보다 좀 늦게 피었던 무학산 서원곡 산벚도 이렇게 꽃잎을 뿌려대고 있겠네요. 그래도 지는 꽃이 아쉬워 거리에 내려앉은 꽃잎을 찍어봤습니다. 이것도 역시 아름답습니다. 나이 사십대 후반에 이렇게 꽃을 찍어 올리려 하니 웬지 주책이란 생각도 들지만,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남겨놓아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어제는 옛 가포해수욕장이 있던 가포동에 다녀왔습니다. 장어구이로 점심도 먹을 겸, 항만조성 공사가 한창인 가포매립지를 사진기록으로나마 담아두기 위해서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과거 대한제국 시기 일본의 조차지였던 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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