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개월 전인 2009년 4월,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개설하고 5~6차례 발행을 해봤다. 하지만 너무 불편했다. 글을 링크하려면 일일이 제목을 써넣고, 해당 링크 주소를 드래그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무려 열 번이나 반복해야 한다. 섬네일 사진도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는다. 한국 최고 최대의 인터넷 기업이라는 네이버(nhn)가 왜 이렇게 생노가다 수작업을 요구하는 걸까? 결코 기술력이 부족해서는 아닐 것이다. 요즘은 블로그를 비롯하여 웬만한 사이트는 RSS 기능이 있고, 그것을 이용하면 오픈캐스트에 자주 발행할 사이트 RSS를 미리 등록해놓고, 자동으로 글 목록과 링크 주소를 불러오는 일은 기술에 속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런 무식한 수작업을 요구하는 네이버의 저의가 궁금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