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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류동 2

애정의 뿌리와 비오는 날 홍류동 소리길

9월 29일 합천 명소 블로거 탐방단 활동의 하나로 해인사 홍류동 소리길을 걸었습니다. 제가 소속돼 있는 경남도민일보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였습니다. 한 주 전부터 이 날 비가 많이는 아니지만 어쨌든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됐습니다. 비가 오면 첫 날 일정인 홍류동 소리길 걷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겠다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탐방에 참여한 블로거들 대부분은 소리길의 아름다움과 멋에 크게 감탄을 했습니다. 해인사를 그동안 오갔는데도 이렇게 좋은 길이 홍류동 골짜기에 숨어 있는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자가용 자동차나 버스를 타고 오가면 홍류동도 대부분 절간 들머리에 있는 그렇고 그런 골짜기와 다를 바 없다고 여겨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

가본 곳 2011.10.16 (2)

시외버스 타고 가본 홍류동 소리길

합천읍에서 같은 합천의 해인사까지 들어가는 군내버스가 없다는 것은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 우리나라 으뜸 관광지로 꼽히는 해인사에, 군내버스로는 갈 수가 없다니 말씀입니다……. 대신 시외버스는 있었습니다. 하루 세 차례였습니다.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10분과 5시 10분 진주를 출발해 1시간 20분 뒤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합천시외버스터미널에 닿았다가 묘산·야로·가야를 거쳐 해인사까지 50분 남짓 걸려 들어가는 경전고속 버스였습니다.(해인사에서 나오는 차편은 오전 7시 40분, 오후 1시와 5시 출발이랍니다.) 합천과 해인사를 오가는 버스가 석 대밖에 없다 보니 터미널에는 이런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해인사행 버스를 놓치신 분은 대구행 버스를 타고 (경북 고령군 쌍림면) 귀원에서 내려 대구서 ..

가본 곳 2011.10.1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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