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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원 2

신문사에 들어오는 선물, 어떻게 처리할까

최근 한 공공기관의 장으로 취임한 분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 분이 난처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일부는 익명으로 바꿨다.) "내가 ○○○에 와서 곤란한 점은 내부 외부의 선물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휴가 갔다온 직원이 과자를 가져왔고, 해외 출장갔다 온 직원이 ××박물관의 도록과 작은 물건을 가져왔고, △△국에서 멸치 1박스(처에게 물어보니 3만 원이 안 된다고는 하지만)를 받았습니다. 외부적으로 ○○장이 자체적으로 만든 선물(보석함), 그리고 한 기업체에서 화장품 세트를 보내왔습니다. 이럴 경우 경남도민일보에서는 어떻게 처리하는지요. 우리는 외부 부조는 5만원 이하(물론 기관 이름으로 하는 것), 선물도 아마도 어떤 액수 미만만 받도록 규정은 되어 있는 모양인데. 답변 주세요." 빙그레..

믿었던 '시사IN'에 치명상을 입었다

우리는 주간 잡지 의 고달픔을 압니다. 99년 지배주주 없이 독립신문으로 출발한 우리 경남도민일보가 그이들보다 앞서 겪어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람막이 하나 없이 풍찬노숙하는 그 간난신고를 어찌 모르겠습니까? 우리는 2006년과 2007년 을 만드는 주체들(당시는 종업원으로 있으면서)이 ‘삼성 관련 기사’가 무단으로 잘린 데 항의하는 파업을 할 때 진정으로 이기기를 바라며 그리고 동병상련을 느끼며 지원을 했습니다. 지지 성명서도 내었고 작으나마 지원금도 보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우리 지부에서 종사자들의 파업이 단지 시사저널만이 아닌 보도 매체 종사자 모두의 문제인 편집권 독립과 노동3권의 쟁취를 위한 투쟁임을 확인했습니다. 나아가 그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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