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서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 안 되는 북카페 10년째 밀양 청학서점 크지 않은 소도시 밀양에 생긴 지 9년째(2013년 현재) 접어드는 북카페가 있습니다. 갖은 커피가게가 생겨나 흥성하게 되기 전 일이랍니다. 밀양 내일동 청학서점에 딸려 있는 이 북카페는 지역사회에 열려 있는 공간을 지향한답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올해는 여러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 눈길과 발길을 끌어당기기도 했습니다. 서점업계가 다 죽어가는 마당에 그것도 크지 않은 조그만 도시에서 북카페를 계속 운영하는 까닭은 과연 무엇일까요? 청학서점 2대 주인 신찬섭씨 밀양에 가면 오래 된 책방이 몇몇 있습니다. 동아서점과 청학서점이 그런 가운데 하나입니다. 동아서점이 가장 오래 됐습니다. 1961년 개업했으니 올해로 53년째입니다. 그 다음이 청학서점인데 같은 동아서점 주인이 새로 낸 책방이라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