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덕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경이 맑고 깨끗하고 풍성한 황강 둑길 시내버스를 타면 자가용 자동차보다 돈도 적게 들고 에너지 발생도 덜 시키고 환경 오염도 조금만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할 수밖에 없는 나쁜 짓을 줄이는 셈입니다. 시내버스를 타면 아울러 이웃들 부대끼며 살아가는 정경도 느끼고 산천경개 구경도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취지로 2011년 한 해 동안 진행해온 '시내버스 타고 우리 지역 10배 즐기기'가 이번으로 끝납니다. 마지막 나들이는 합천 황강 둑길로 잡았습니다. 합천 청덕면 가현 마을에서 쌍책면 성산 마을까지 이어집니다. 이리 꼬불 저리 비틀 휘어져 흐르는 황강에는 물도 모래도 갈대도 풍성했습니다. 끄트머리에는 이곳 1500년 전 가야 세력 다라국의 역사를 담은 합천박물관도 놓여 있습니다. 2011년 12월 27일 오전 9시 합천버스터미널에 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