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쪽배와 거룻배가 다르다는데 블로거 거다란(http://www.geodaran.com)이 ‘거룻배와 쪽배도 구별 못하는 창녕군청’(http://www.geodaran.com/873)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우포늪 생태공원 사이버 체험관에 ‘소벌(우포늪)에 쪽배가 다닌다.’고 돼 있는데 이는 거룻배의 잘못이라는 얘기입니다. “제가 알기로 소벌엔 쪽배가 없습니다. 소벌을 다니는 배는 거룻배입니다. 쪽배와 거룻배는 전혀 다른 배입니다. 쪽배는 통나무를 파서 만든 배이고 거룻배는 널판지를 이어서 만든 습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배입니다. 소벌에서 사용되는 배는 분명 거룻배입니다.” 그러면서 저를 끌어들여 “이란 책을 보면 알지만 저자인 김훤주 기자는 이렇게 습지와 관련된 것들의 이름을 잘못붙이는 것에 몸서리를 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