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땅 짚고 헤엄만 치는 가게 11월 6일 경남도민일보와 100인닷컴이 마련한 경남 팸투어에서 점심을 창녕군 에서 먹도록 일정이 짜여 있었습니다. 저는 바쁜 일이 있어 먼저 나오는 바람에 함께 가지 못했는데, 나중에 보니 진짜 순대 고무· 찬양(?)하는 글들이 블로그에 바글바글했습니다. 저는 과연 그런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집 음식이 맛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고무·찬양할만한 거리가 되는지 미심쩍었습니다. 얼마 전에 창녕에서 점심을 먹을 일이 있었는데 일부러 를 찾았습니다. 블로거들의 극찬이 떠오르면서 슬그머니 확인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전에도 여러 차례 걸음을 했었지요. 음식은 무엇보다 먼저 맛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과 질이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