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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참여와 자치없는 지방분권은 지방독재만 강화시킨다 한겨레(신문)가 지면개편을 하면서 '지역이 중앙에게'라는 칼럼란을 신설했다. 참 어색한 컷이다. '지역'과 '중앙'은 호응할 수 없는 단어다. '지방'과 '중앙'이라면 모를까. 아마도 '지방에서 중앙에게'라면 수직관계를 그대로 인정하게 되니까 이런 어정쩡한 컷을 썼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지역이 서울에게'도 뭔가 맞지 않다. 서울도 지역 중 하나이니. 내 생각엔 '지역에서 본 한국' 또는 '서울 밖에서 본 한국사회',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지역통신' 뭐 이런 거면 차라리 나았을 듯 싶다.어쨌든 7월부터 한겨레에 이 칼럼이 나왔다. 김수민, 황민호, 김석, 권영란... 이렇게 4명이 쓰는 칼럼이 '지역이 중앙에게'라는 코너다.경남 대표선수로 단디뉴스 권영란 대표가 쓴 칼럼이 나왔다. ('창희산성'의 .. 더보기
내가 <토호세력의 뿌리>를 절판한 까닭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한민연)가 '마산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국가중심화 과정과 로컬인의 반응'이라는 주제로 연구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주제가 좀 어렵게 느껴지지만, 간단히 말해 '국가가 지역(로컬)을 지배하는 방식과 이에 대응한 지역민의 반응을 마산의 경우에 맞춰 분석해보겠다'는 것쯤으로 이해된다. 그들의 연구 계획 1번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국가중심성에 의한 지역의 포섭과 저항 : 지역 언표주체의 형성과 변화를 중심으로'. 역시 말이 좀 어렵다. '언표 주체'라는 걸 뭘로 풀어볼 수 있을까. 아마도 '여론주도층'쯤 될 것 같다. 그렇다면 '마산의 여론주도층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어 왔는가'라는 게 연구 주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각설하고, 10여 명의 각기 다른 전공분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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