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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2

습지 보전 출발점은 '나 자신'의 변화뿐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선정 창녕옥야고 기자단 (3) 창녕옥야고기자단이 4월 30일과 5월 11일에 이어 6월 11일 세 번째 펼친 활동은 국제적인 차원에서 벌어지는 습지 보전 현황과 습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손수 신문을 만들어보는 작업도 벌였습니다. 이날 활동은 바깥이 아니라 우포생태촌 에코교육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창녕옥야고 말고도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의회, 그리고 경남도민일보와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의 공동작업이었습니다.먼저 '지구온난화와 습지 보전'을 주제로 삼은 강의(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의회 성해민 팀장)가 있었으며 이어 람사르협약의 탄생에서 현황까지를 알아보는 설명(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이 제공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서 ..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의 눈물과 '버닝맨'

3월 24일 저녁 창원 용호동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있는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제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극장판이 아니어서 섭섭했지만, 한참 보다보니 섭섭함이 사라졌습니다. '킬리만자로 눈물'은 강렬했습니다. 메시지도 강렬했고 영상도 강렬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심해진 가뭄, 그로 말미암은 죽음과 질병과 전쟁과 굶주림과 옮겨다님 등을 다뤘습니다. 첫 번째 강렬함은 지구 온난화로 가물이 이어져 풀 따위 짐승들 먹을거리가 없어지는 바람에 국경을 넘어서까지 옮겨다니는 유목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에는 이미 다른 부족이 자리잡고 있으니까, 이들은 서로 총을 겨누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왜 다투는지 까닭을 그들은 모릅니다. 여기 나오는 아프리카 사람들은 거의 에너지를 안 씁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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