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교묘한 기사작성 기술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니 여기서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아래 사진으로 첨부한 오늘 조선일보의 기사도 내 손으로 평론하지 않겠다. 자판 두들기는 손만 아프다.(꼭 알고 싶으면 '조선일보, 같은 사건을 어떻게 왜곡시키나' 를 참고하기 바란다.) 만일 이런 식의 기사가 우리 경남도민일보에 나왔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조선일보 기자들은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들일까? 사실 우리 경남도민일보도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 두산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가 산재사고로 사망한 일에 대한 보도도 사례 중 하나다. 그래도 아직 최소한의 내부장치는 돌아간다. 따라서 위의 조선일보식 기사가 경남도민일보 지면에 나왔다면 아마 이랬을 것이다. 1. 우선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