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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2

주말 물때 맞춰 올라보는 고성 상족암

6월 13일 저녁 7시 20분 즈음해, 창원교통방송 ‘라디오 정보 교차로’ 프로그램에서 했던 방송 원고 초안입니다. 여기서는 제가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아니라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대표’ 자격으로 방송을 합니다. -------------------------------- 6월 둘째 주 주말은 시원하게 바람이 부는 바닷가로 나가보면 어떨까요? 특히 아이들한테 인기가 높지요. 공룡 발자국이 많아요. 고성 상족암 일대입니다. 아주 유명해서 경남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데요, 그렇다고 그 속살까지 다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데크가 줄지어 있는 바닷가만 좀 거닐고, 공룡박물관 이런 데를 아이들과 둘러보고는 바로 돌아오기 십상입니다. 정작 긴긴 세월 동안 파도가 들이쳐서 코끼리 다리처럼 깎아 놓은..

가본 곳 2014.06.14

출입통제 풀린 우포늪 늦은 봄나들이

창원교통방송 원고입니다. 9일 저녁 7시 20분에 했습니다. 방송 작가 손보는 과정에서 많이 고쳐졌더랬는데 원래 원고를 그대로 내놓습니다. 다른 별 뜻은 없습니다. 우포늪은 원래 토종말로 소벌이라 했습니다. 오늘은 조류인플루엔자로 묶였던 발길이 5월 1일 풀린 창녕 우포늪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소개합니다. 어쨌든 그동안 겨울철새들은 이번 출입 통제 덕분에 요즘 들어서는 무척 드물게 아주 조용하고 한적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포늪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자연습지입니다만, 그 구석구석을 제대로 찾아 즐기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즐기고 누려야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자연을 해치지 않고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라면 나름 권장할만하다 하겠습니다. 봄은 아직 온전하게..

가본 곳 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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