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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물축제

장흥 물축제- 좋은 먹을거리가 성공의 바탕 장흥 물축제가 나름 성공을 거둔 까닭을 저는 먹을거리에서 찾습니다. 조선 팔도 이런저런 축제에 가보면 그야말로 조선 팔도 먹을거리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장흥 물축제에는 조선 팔도 먹을거리들도 없지는 않지만 그보다는 장흥 명물 먹을거리들을 더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장흥 명물 먹을거리들은 날리지가 않습니다. 정말 잘도 만들어서 내놓습니다. 얄궂은 양념을 쓰지도 않고 얄궂은 재료를 쓰지도 않습니다. 대표로 장흥삼합을 들 수 있습니다. 장흥 명물인 소고기와 키조개와 표고버섯을 재료로 삼습니다. 장흥은 사람 숫자보다 소가 숫자가 많은 고장입니다. 그만큼 정성 들여 키우는 대표 명물이라는 말씀입니다. 키조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청정한 장흥 앞바다 득량만에서 나는 명물인 것입니다. 장흥은 또한 산도 나름.. 더보기
온몸으로 즐기고 누리는 장흥 물축제 전남 장흥 물축제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랍니다. 장흥 물축제는 이미 성공한 축제로 이름나 있습니다. 가서 보니 과연 그러했습니다. 올해는 태풍이랑 겹쳐지는 바람에 사람이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물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 즐거워하는 표정에서 그 ‘성공’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즐거워할까요? 어째서 장흥 물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제가 보기에 그 핵심은 단순함에 있었습니다. 장흥 물축제는 여러 가지를 늘어놓지 않습니다. 물을 갖고 즐길 수 있는 몇몇을 정하고는, 오로지 그것에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놀이와 물고기 잡기가 그것이었습니다. 가 보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다른 것도 여럿 준비돼 있기는 하지만 그것들은 말 그대로 들러리일 따름입니다. 장흥을 남북으로 가르는 탐진강.. 더보기
경상도서 당일치기 가능한 장흥 물축제 남해고속도로를 달려보면 안다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답니다. 부산과 전남 영암을 잇는 남해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경상도에서 볼 때, 창원을 지나 진주·사천까지는 자동차들이 많지만 섬진강 건너 전라도로 접어들면 사정이 달라진답니다. 그래도 광양까지는 거기 있는 공단 때문에 화물차라도 조금 다니지만, 순천서부터는 자동차가 뜸하다 못해 한적하다고나 해야 할 지경이 되고 맙니다. 아무래도 정치권에서 불을 지핀 지역감정 탓일 텐데, 이처럼 사람과 문물이 오가지 않으면 세월이 흘러도 이런 장벽은 오히려 더욱 높아지고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대한민국 구성원이면서 서로 통하지 않는 현실은 하루빨리 바뀌어야 옳습니다. 교류와 소통, 이해와 친밀은 이쪽에도 좋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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