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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 2

절간과 자연 따라 흐르는 문화유산 여행길

탐방 루트 경북 청도 운문사→18.9km 울산 울주 석남사→5.6km 가지산(석남터널 둘레)→11.1km 경남 밀양 호박소→2.7km 얼음골·얼음골옛길(남명초교)→3.5km 도래재→10km 표충사→10.8km 밀양댐→24.2km 밀양박물관→13.9km 표충비(표충사에서 밀양댐을 빼고 밀양시립박물관으로 바로 가면 →23.3km) 운문사와 석남사, 공통점과 차이점 오래 된 절이 대체로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청도 운문사는 보물이 많습니다. 매년 삼월 삼짇날이면 막걸리 열두 말을 마신다는 처진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80호)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절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세루(萬歲樓)를 비롯해 대웅보전(보물 제835호) 미륵전·작압전(鵲鴨殿)·금당·강당·관음전·명부전·오백나전 등 조선시대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

가본 곳 2014.06.24

구포국수는 구포에서 만들어질까

앞에 올린, '경부선에 하나 남은 삼랑진역 급수탑'과 관련돼 있는 글입니다. 그냥 한 번 읽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구포는 부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네입니다. 사람들은 ‘구포국수’라 하면 부산 구포에서 만드는 줄로 안답니다. 2008년에는 “부산 전통 식품인 구포국수가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는 기사가 신문 방송에 나기도 했습니다. 기사는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구포국수는 동래파전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으로 일제강점기 근대 국수류의 생산 메카였던 구포에서 생산·판매되던 국수를 통칭하는 것이다. 교차해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낙동강 강바람으로 자연 건조해 쫄깃해진 면발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지만 상표 분쟁과 대기업 식품회사와 경쟁 등으로 현재는 (주)구포국수 한 곳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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