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미지

정동영에게도 과연 진정성이 있을까 1. 나는 정동영의 진정성을 믿지 않았었다 사실 저는 민주당 최고위원 정동영 국회의원을 별로 좋지 않게 여겨왔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허망하게 무너진 까닭을 저는 정동영에게 이른바 진정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기자 노릇을 하다 보니 정동영 같은 이름난 인사도 어쩌다 만나곤 했는데, 2007년인가에 만난 기억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아마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 때 그이는 노마드(Nomad), 고구려, 광개토 어쩌구 저쩌구 하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당시는 상업 광고에서도 손전화와 노트북 컴퓨터만 하나씩 달랑 들고 세계를 누비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뭐 이런 이미지가 나오곤 했습지요. 아시겠지만, 노마드는 제가 알기로 유목민을 뜻하는, 한 군데 정.. 더보기
촘스키를 읽고 이명박 욕하기를 멈췄다 저는 여태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엉터리 영어를 말하거나 우리말을 제대로 못하거나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맞지 않게 글을 쓰거나 하면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하며 비웃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잘못인 줄 이제 알았습니다. 더 나아가 (운동을 그르치는) 범죄이기도 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배집단의 의도대로 놀아나는, 대다수 대중으로부터 스스로 멀어지고 마는 길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촘스키를 읽고부터입니다. 저는 촘스키를 80년대 대학에서 변형생성문법이론을 창시한 언어학자로 교과서를 통해 만났습니다. 그러고 한참을 잊고 지냈는데, 90년대 들어 문득 보니 인권에 초점을 맞추는 사상가로 더 알려져 있더군요. 어쨌든 촘스키는 그야말로 노익장(老益壯)인데(1928년 생입니다요.), 우리나라에는 그.. 더보기
오늘부터 출근한 수습기자의 각오 오늘 저희 회사 2009년 시무식이 있었습니다. 1일과 2일, 그리고 4일에도 출근은 했지만, 경영국과 편집국이 각각 엇갈리게 출근하는 바람에 시무식은 오늘 열었습니다. 시무식에서 지난 2일자 신문에 합격자로 발표됐던 2명의 수습기자에 대한 사령장 전달이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인턴기자로 편집부에서 일해왔던 이미지 기자가 정식 수습기자로 사령을 받았고, 또한 김두천 수습기자도 사령을 받았습니다. 사장으로부터 사령장 전달 후 각각 수습기자에 임하는 각오를 들었습니다. 우선 김두천 수습기자입니다. "저는 동아대에서 학과학생회 활동을 하는동안 경남도민일보를 자주 봤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만일 언론인의 길을 걷는다면 경남도민일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이상과 현실이 가장 부합되는 신..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