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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경남도민일보 구주모 사장의 진면모 는 경남도민일보 구주모 사장이 쓴 책이다. 부제는 '500년 고전(古典)이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다. 구주모 사장은 누구를 만나든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리를 활기차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책을 읽으니 그 원인을 조금은 알 것 같다. 같은 직장에서 19년째 삐대면서 한 번씩 느껴왔던 구주모 사장의 진면모를 이번에 제대로 보았다.지배이데올로기의 민낯지금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려는 까닭이 바로 이와 같지 않은가 하는 얘기다. 은 이런 지배집단에 맞서는 무리들의 이야기다. 이 무리는 (대다수 구성원을 위한) 국리민복 따위는 생각도 않는다. 대신 (지배집단의) 사리사욕만 없어져도 좋다고 여긴다. 뒤집어 말하면 자기 몫 뺏기지만 않아도 먹고 살 만하다. 우리 .. 더보기
우리말 살려쓰면 공직 부패 크게 줄까? 9월 18일 진주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열린 학술대회 '선비 정신과 공직자의 윤리'에서 백미(白眉)는 바로 최봉영 한국항공대 한국학 교수의 주제 발표였습니다. 그이 발제 '조선시대 선비와 의리, 그리고 우리'의 요지는 '같은 성리학을 했어도 조선과 중국의 토양은 달랐다', '중국의 바탕은 이고 조선의 바탕은 다', '성리학의 의리는 어디까지나 현실이 아닌 이상이었다'였습니다. 와 의 대비는, 속되게 보면 겨레붙이를 이상화하고 미화하려는 말장난으로도 비치지만, 발표에서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학자 최봉영의 발언이 그런 정도 자신과 설득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마침 장관·총리 후보자 국회 청문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었습니다. 청문회서는 후보자들의 불법·비리·투기 사실들이 고구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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