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문의 독자친화 전략 (4)문화콘텐츠를 잡지·단행본으로 이번 디플로마 과정에서 방문하진 않았지만 고급일간지 가 영화감독 프랑수와 트뤼포 사망 30주년을 맞아 발행한 단행본이 눈길을 끌었다. 가판대나 서점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진열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판매실적도 높은 것으로 보였다. 가격은 7.9유로로 페이지(122)에 비해 싼 것도 아니었다. 내용은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모든 것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묶은 내용이었다. ◇역사적 사건도 콘텐츠로 활용 = 프랑스 최대 일간지로 78만 부를 발행하는 지역신문 역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을 맞아 당시 전쟁 상황을 정리하고 참전 군인을 인터뷰하여 단행본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이 단행본의 경우 노르망디 지역에 근무하는 100여명의 기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