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천명기 님이 [풍운아 채현국](김주완 기록, 도서출판 피플파워)를 읽고 페이스북에 올린 서평과 감상입니다. 천명기 님의 허락을 받아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사람 [풍운아 채현국]을 읽고-천명기 대개의 사람들은 유명인과 사진 한 장에 악수 한 번 나눈 것만으로도 대단한 친분인양 자랑하고 으스대기를 즐긴다. 개중에 간혹, 그 유명인이 유명해 지는데 자기가 지대한 역할을 했노라 과하게 오버하는 이도 있다. 우리 모두 지난 4월 13일 이전 상당기간, 그만한 오버의 궁극을 제대로 목도한 바 있다. 친박, 진박, 충박... 나 또한 유명인과 사진을 찍을 때 마다 그만한 과시 용도로 활용을 서슴지 않는다. 당 페이스 북에 증거 사진도 몇 장 걸려있다. 시골의사 박경철, 만화가 박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