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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2

경부선에 하나 남은 삼랑진역 급수탑

탐방 루트 영남루→17.5km 삼랑진역 급수탑→2.8km 작원관지→13km 가야진사(원동면 용당리)→2.9km 원동습지(원동면 소재지)→임경대→13.3km 물금취수장 물문화 전시관→0.5km 양산용화사 석조여래좌상→34.2km 낙동강 철새 도래지→15.3km 구포 시장 물길 따라 사람 사는 자취를 더듬어보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고들 합니다. 세상 모든 문명은 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여들어 삶의 터전으로 삼았고 문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물길을 따라 사람들의 삶이 이어지고 흩어졌습니다. 물을 따라 사람살이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여행길은 밀양 영남루(보물 제147호)에서 시작됩니다. 예로부터 산수 풍치 좋은 자리를 골라 정자와 누각이 들어섰습니다. 진주에서는 촉석루 앞으로 남강이 흐..

가본 곳 2014.02.18

MB 일당은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 빼앗거나 깨뜨린 밥그릇은 사실 하나둘이 아닙니다. 제가 하나하나 자세히 말씀드릴 필요도 없을 만큼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가난한 이들은 대부분 이명박 대통령과 그 일당들 때문에 더욱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일어난 용산 참사가 대표적일 테지요.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노동자들의 권리 악화도 마찬가지고, 쌀 수매가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독점자본의 유통업 진출로 골목상권을 초토화하는 경향도 다르지 않지요. 이른바 4대강 살리기도 그렇습니다. 건설토목족만 배불리는 한편으로 강가 농지에서 그동안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 터전을 깡그리 없애버리는 일인 것입니다. 세종시를 만들어 중앙 부처를 옮기겠다는 계획을 백지화하는 움직임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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