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쓰는 으뜸 까닭은 당연히 거제 계룡초등학교 변영호 선생의 노력을 돋보이게 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뒷면에는 게으름을 피우며 돈 되는 프로젝트에만 매달려 맡은 연구와 조사를 소홀히 하는 이른바 전문가라고 일컬어지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연구자들의 행태를 꼬집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서서는 민물에 사는 물고기와 긴꼬리투구새우를 갖고 전문 연구자들 뺨을 쳤는데, 이번에는 잠자리로도 변영호가 이들의 뺨을 사정 없이 후려쳤다는 비유가 되겠습니다. 관련 글 1. 게으른 학자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까닭 (http://2kim.idomin.com/1164) 2. 초등학교 교사들의 엄청난 연구 성과 (http://2kim.idomin.com/1178) 3. 새우 연구로 학자들 뺨친 초등학교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