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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2

이런 여자가 김성찬 기자의 취향?

13일 아침 출근을 해서 제 책상 컴퓨터를 켰는데 화면이 바로 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껐다가 새로 켰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깔려 있던 바탕 화면 말고 다른 그림이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12일 저녁 제가 하는 일을 우리 김성찬 기자에게 잠깐 맡겼었는데, 그 때 김성찬 기자가 자기 취향대로 이런 그림을 올렸나 봅니다. 아니면 저더러 '엿이나 먹어라' 이런 생각으로 이렇게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 김성찬 기자는 이렇게 생긴 여자가 자기 취향인가 봅니다. 완전 늘씬하고 잘 빠졌네요. 얼굴 표정이 잘 보이지는 않는데, 조금 진지한 것 같이 비칩니다. 그런데 이시우 기자는 지나가면서 이 그림을 보고 "가슴이 좀 작은데……" 이럽니다.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엉덩이가 마음에 안 들어……"라고도 합니..

촛불집회와 여성의 하이힐

갈수록 커지는 촛불집회를 보면서, 저는 엉뚱하게도 ‘올해 하이힐 매출이 떨어지겠구나.’ 짐작을 했습니다. 촛불집회에 하이힐을 신고 오는 사람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이힐이 움직이는 데 불편한데다가 오래 신으면 발과 다리와 허리가 아프기도 하답니다. 물론 촛불집회에 하이힐을 신은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훨씬 험한 노동자대회 같은 데서도 하이힐 신은 이는 종종 눈에 띕니다. 하이힐을 한 손에 들고 맨발로 행진하는 사람을 본 적도 있습니다. 스타킹은 벗어서 손가방에 넣었겠지요. 그러나 이런 사정만으로 하이힐 매출이 떨어지리라 예상한 것은 아닙니다. 아마 하이힐이 서유럽에서 만들어진 과정과, 인기가 있었던 시대의 배경 따위를 나름대로 알지 못했다면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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