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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2

여러분 덕분에 2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제가 블로그 친구와 트위터 친구, 그리고 페북 친구들께 '경남도민일보를 구독해주십시오'라는 부탁글을 올린 게 어제 오후 4시 30분이었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도록 고마운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트위터에서는 무려 150개가 넘는 RT와 격려성 멘션이 잇따랐습니다. 실제로 직접 구독신청을 해주신 분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하룻만에 10분의 독자가 생겼습니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1당 100, 아니 1000입니다. 인천에 사신다는 어떤 여성분은 전화를 걸어와 '신문은 구독하지 못하지만 일정 기간 단위로 후원금이나마 보내겠다'며 후원방법을 물어와 저희 사이트의 자발적 후원 페이지를 안내해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앞의 부탁글에서 약속 드렸듯이, 자전거 경품을 드리진 못하지만 구독해주신 분이 지정한 시민사회단체..

언론사 상매매, 연감 강매 제보받습니다

수많은 신문사의 '상 매매' 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자 경남도민일보는 경남 사천시가 올해들어 수상을 거절한 사례를 보도하면서 돈을 받고 상을 주겠다고 한 사례 13건을 적나라하게 보도했습니다. (☞사천시 '상 매매' 거절 올해만 13건) 이런 상을 운영하고 있는 언론사는 [헤럴드경제]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매일경제신문], [한겨레 이코노믹], [한경닷컴], [뉴스웨이신문사], [한국일보], [한국경제신문사] 등이었습니다. 아마 연말연시에는 또다른 언론사의 다른 상들도 줄줄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도 경남도민일보의 행정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동아일보]와 [정경뉴스],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뉴스웨이] 등이 주관한 '돈 주고 상 받기'의 실태가 드러난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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