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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말

비오는 9월 거닌 서이말에서 공곶이까지 경남풀뿌리환경교육센터와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2013 경남도민 생태·역사 기행'이 무더위를 피해 7월과 8월을 쉬었다가 9월 들어 25일에 다시 나섰습니다. 거제를 찾았습지요. 먼저 거제대교를 건너기 앞서 통영타워에 올라 견내량 일대를 눈에 담고 이어서 점심을 먹은 다음 거제도 동쪽 끝 서이말을 거쳐 공곶이와 와현(臥峴)을 들렀습니다. 나름 더위를 피해 날을 잡는다고는 했지만 요즘 날씨가 어디 그렇습니까? 하도 제 멋대로라서, 9월이라 해도 8월 못지 않은 때가 많았고 이날도 좀은 그랬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비가 조금씩 뿌려줬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걷기에는 딱 알맞은 날씨가 되고 말았습니다. 1. 이순신장군이 왜병을 대파한 견내량 요즘 사람들은 '견내.. 더보기
시내버스 타고 거제 서이말 등대~공곶이 거제 공곶이는 널리 알려진 명승지랍니다. 갖은 매체에 단골처럼 소개되면서 찾는 이가 많아졌습니다. 그 대부분은 자가용 자동차를 타고 옵니다. 그러다 보니 눈으로 담아가는 풍경도 비슷비슷해졌습니다. 공곶이 둘레와 걸어서 가는 길을 제대로 알고 누리면 공곶이는 혼자만 우뚝 선 주인공이 아니라 여럿과 더불어 함께 빛나는 전체의 부분이 됩니다. 이런 길을 아는 이는 뜻밖에 드문 듯합니다. 6월 첫 주말, 버스를 타고 가 그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거제 와현(臥峴)고개-누우래재-에서 서이말 등대를 거쳐 공곶이를 들른 다음 예구·와현 마을을 돌아 와현고개로 돌아나오는 길은 13km 남짓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멀기는 했지만 더없이 좋은 나들이였습니다. 완전 '오감 만족(五感 滿足)'이었습니다. 3일 오전 거제 고현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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