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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기행 2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 돈은 별로 안 됐네

되짚어 보니 제가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 단장으로 발령받은 때가 2011년 9월 20일이네요. 물론 시민사회부 데스크 노릇을 하던 때인 7월 어름부터 제 명함에는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 단장'이라는 직책이 찍혀 있기는 했습니다만. 올 한 해를 보내면서 지난 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처음 하는 일이고, 또 '갱상도 문화학교'가 별도 법인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을 목표로 삼고 있기에 기록을 남긴다는 차원에서도 필요하겠다 싶습니다. 1. 합천 활로 스토리 콘텐츠 제작 사업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합천 활로 스토리콘텐츠 제작 사업'입니다. '합천 활로(陜川 活路)'는 "합천의 관광지들을 연계한 루트화 전략의 컨셉트로서 관광객이 느끼고 체험하고자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

사흘만에 마감된 갱상도 문화학교 11월 생태기행

경남도민일보 갱상도 문화학교의 세 번째 생태 기행은 바닷가 갯벌로 갑니다. 하동 갈사만 갯벌도 좋고 고성 마동호 갯벌도 좋고 사천 광포만 갯벌도 좋지만 가장 자연스럽게 남아 있는 갯벌을 이번에 골랐습니다. 사람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그런 곳인데요, 하동 금남면 술상마을 갯벌과 사천 종포에서 대포에 이르는 갯벌입니다. 저마다 2.5km와 6km 남짓 되는데요,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자연 그대로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25일 화요일 경남도민일보 2면에 공고를 했고요, 이튿날에는 저희 경남도민일보의 자유로운 광고에다 다시 알렸답니다. 11월 4일 오전 9시 30분 경남도민일보 앞에 모여 출발한다고요. 술상마을은 해마다 9월 즈음에 하는 전어축제로 이름나 있는데요, 거기 갯벌은 상대적으로 그처럼 널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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