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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2

여러분의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안녕들 하십니까? '함께 ○○해주세요'와 '투표 독려 메시지' 등 꾸준히 '독자 참여 지면'을 제작해온 경남도민일보가 올해도 독자 여러분의 '새해 소망'과 '새해 다짐'을 받습니다. 가족의 건강이나 나의 솔로 탈출, 금연, 다이어트, 운동 등 개인적인 바람이나 결심도 좋고, 우리사회가 꼭 이뤘으면 하는 소망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 반대'와 같은 사회적인 바람도 가능합니다. 종이에 여러분의 다양한 소망이나 다짐을 써서 들고 찍은 사진을 경남도민일보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독자모임에 올려주시거나 공식트위터에 소식 주시면 됩니다. 박민국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010-4767-8150) 또는 이메일(sori@idomin.com)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30일 오후 6시까지 보내주시면 신..

내가 신나게 놀아야 겠다고 결심한 까닭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 명소를 찾아 일출을 보며 한 해 소망을 빈다. 또 담배 끊기, 1년 간 책 100권 읽기, 아침형 인간 되기, 살 빼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육식 안 하기 따위의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신년 계획이라는 걸 세워본 기억이 없다. 해맞이 명소도 찾은 적이 없다. 1월 1일 전후가 대개 연휴다 보니 작년에는 지리산, 올해는 마이산 등산을 했지만 일출을 보러 간 것은 아니었다. 나는 유물론자이며 무신론자다. 소망이 있다 하더라도 누구에게 빌어야 할 지 모른다. 2010년 12월 31일의 태양과 2011년 1월 1일의 태양이 다른 점을 인정할 수 없다. 달력은 그냥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만든 숫자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매년 새해 시무식을 마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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