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에 삼성이 폭탄을 안겼다니 인터넷 매체 에 들어가 봤습니다. 편집부문 대표이사 박인규 씨는 우리 에도 강연을 오신 적이 있는 분입니다. 제가 기자회 회장으로 있던 2004년 9월 7일, 우리 강당에서 박 대표는 좋은 기자가 되려면, 팩트(fact)를 가려내는 능력과 팩트에 사회적 의미를 불어넣는 능력과 알아보기 쉽게 글을 쓰는 능력,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어쨌거나 제가 들러본 까닭은 이 삼성에게서 폭탄을 맞았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졌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을 상대로 10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을 걸었다니,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싶어진 것이지요. 우리도, 삼성은 아니고, 친일파 음악가를 공공의 돈으로 기리려는 마산시를 줄기차게 비판했다가 2억원대 소송을 당한 적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