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닙니다. 카메라도 고급이 아닙니다. 일본 소니에서 만든 50만원대 간단 조작 카메라를 씁니다. 갈아끼워가면서 쓰는 특수렌즈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어지간히 무신경해서 카메라에 접사 촬영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대충 씁니다. 귀찮아서요^^물론 자랑은 아닙니다. 그냥 제가 사정이 그렇다는 말씀 정도 드리는 셈입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카메라가 제대로 받춰주지 않아 아쉽기도 합니다만, 이번 함안 블로거 팸투어에서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함안연꽃테마파크 연꽃을 찍기 위해 7월 30일 이른 아침 찾았을 때는 더욱 그러했습니다.다른 지역 연꽃 단지 같으면 카메라와 연꽃 사이 거리가 멀어서 카메라 줌업 기능이 필요했을 수도 있고 나아가 일반 렌즈가 아니라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