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잃어버린 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학박사도 아줌마를 당하진 못했다 인문학자이자 서평가인 강유원 박사(철학)가 5일 오전 다시 마산에 왔습니다. (강유원 관련 글 검색 결과) 이번에는 주부들 모임인 마산YMCA 녹색구매실천단이 마련한 '촛불대학'의 강의를 위해서였습니다. 강유원 박사는 이날 '가정에서의 민주주의 교육'을 주제로 예의 열정적인 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강의 시작 때 했던 한 마디 말실수(?)로 인해 강사가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강 박사는 원래 강의 때 마이크를 잘 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목소리가 크고 강의 중 이동반경이 크기 때문인듯 한데요. 이날도 강 박사는 마이크를 쓰지 않으려 했으나, 주최측이 동영상 촬영 때문에 마이크를 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강 박사는 "마이크를 들면 원래 노래를 해야 하는데…"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