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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강력한 스팸이 나타났다

약 일주일은 넘었지 싶습니다. 방명록에 영어로 된 이상한 '답글'이 달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방명록 글도 아닌, 기존 방명록 글에 대한 '답글'이라 최상단의 글에 달리지 않는 한 블로그 주인장이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페이지에서 방명록을 보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어쩌다 가끔 올라오는 스팸성 게시물이겠거니 하고 차단하러 들어갔다가 경약했습니다. 그 수가 끝도 없이 이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엔 아이피(IP)가 비슷하여 하나를 차단하면 일괄차단이 될 것으로 생각했지요.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아이피 앞부분은 같지만, 뒷자리는 다 달랐습니다. 글쓴이도 알파벳의 조합으로 모두 다르게 올립니다. 결국 하나하나 계속 지워줘야 합니다. 이거 완전 노가다였습니다. 그걸로 끝이 아니..

소벌(우포)에서 습지를 보지 않은 까닭

8월 30일 ‘블로거 지역 공동체 어떻게 실현할까?’ 토론회를 마치고 창녕 소벌을 찾았습니다. 토론회는 마산 3.15아트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있었습니다. 1. ‘소벌’ 이름을 되살려야 한다 소벌……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우포(牛浦)’라 이릅니다. 람사르습지에도 ‘우포’로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뜯어 고쳐야 하지요. 환경단체들이 토종말을 돌보지 못해 생긴 일입니다. 소벌 옆 이른바 대대제방 넘어 있는 한터라는 마을 이름도 소벌과 같은 신세가 됐습니다. 여기는 제 고향이기도 합니다. 대대(大垈)는 한터를 일컫는 중국글입니다. 어쨌거나, 소벌은 여전히 멋졌습니다. 무슨 반딧불이 축제 따위 개막식 탓에 무척 벅적거리기는 했습니다만. 창녕군수랑 만나 악수도 했습니다. 저는 그이 이름을 모릅니다. 그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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