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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봉하 마을의 배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요즘 들어 김해 봉하 마을이 떠들썩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때문이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족을 비롯해 여러 가까운 사람들이 박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이 검찰에 확인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온통 봉하 마을로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봉하 마을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더군요. 하하. 전국 각지에서 찾아든 신문·방송의 기자들도, 사진 기자들도 노 전 대통령이라면 그림자라도 담으려고 하지만 봉하 마을 배후에는 관심이 없고, 기사 쓰는 취재 기자도 사람 움직임에는 엉덩이를 들썩이지만 배후에 대해서는 아무도 챙겨보지 않습니다. 발길 끊이지 않는 관광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은 한창 공사 중이라 가림막을 높이 쳐 놓은 사저 울타리라도 한 번 보고 싶어하지만, 노.. 더보기
"내 촛불의 배후는 내 마누라다" 10일 오후 경찰은 세종로 이 충무공 동상 앞에 컨테이너 박스를 이층, 이중으로 쌓고 용접을 했습니다. 그것도 불안했는지, 구리스라는 기름을 바르더군요. 미끄러워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는 거겠죠. 그러나 집회가 본격화되자 예비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컨테이너 앞에 늘어서서 비폭력을 사수하자며 참가자들의 접근을 막았습니다. 경찰의 우려는 그야말로 기우가 된 거죠. 집회 참가자들은 컨테이너를 넘으려는 시도 대신 각자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손팻말과 스티커를 빼곡히 붙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내 촛불의 배후는 내 마누라다"는 글이 눈에 띄더군요.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대목인데, 아마 마누라님이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남편더러 나가 싸우라 했나 봅니다. '광우장성'이라는 글자로 눈길을 끕니다. 중국 만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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