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서 내는 시사잡지 이 참사를 빚었다.2월호 표지인물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내고, '첫 공개-반기문과 '3분의 2 집권' 플랜 실체' "진보 vs 보수 대결구도 깨면 기회 온다"는 표지 타이틀을 뽑았다.이 잡지는 독자들에게 이미 배달을 마쳤고, 서점에도 깔렸다. 아래 사진은 2월 2일 오전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서점에서 찍은 것이다.이게 왜 '참사'냐면, 하루 전날인 2월의 첫 날 반기문이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이다.잡지사 입장에선 이미 배달되고 배포된 을 다시 회수할 수도 없고, 표지 갈이를 하고 다른 기사로 바꿔 재인쇄를 하기도 그렇고 정말 난감할 것이다.나도 라는 월간지를 내는 편집장 입장에서 편집장은 지금 심정이 어떨까 생각하니 한편으론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