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늦었습니다. 지난 19일 있었던 경남블로그공동체(경남블공) 주최 '시민을 위한 무료 블로그 강좌' 후기를 열흘이나 지난 지금에야 올리려니 말입니다. 구자환 강사의 강의 때 여기 저기 메모를 해놓긴 했지만, 그걸 봐도 그 때의 감흥이 잘 떠오르지 않고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그래서 글이란 그 때 바로 써야 하는 건가 봅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순 없어서 기록으로나마 남겨두려 합니다. 그날 구자환 기자의 강의에서 인상적이었던 말을 메모로 남겨두었는데, 그것부터 옮겨봅니다. "2008년 8월 27일 블로그에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일방적인 해고(계약해지) 문제를 고발하는 '인간시장으로 내몰린 사내하청 노동자'라는 글을 썼는데, 읽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같은 내용을 갖고 좀 쉽게 스토리텔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