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마산항

마산만 매립 1차 야바위의 특징-단순·무식 1990년 이후 벌어진(그리고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마산만 배립을 두고 최근 들어 두 꼭지 글을 썼습니다. ‘야바위가 장터에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와 ‘현대산업개발 야바위도 예사가 아니더라~~~’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써놓고 보니 시원하다기보다는 오히려 무언가 자꾸 아쉬운 구석이 느껴져 조금 내용을 달리해서 새롭게 한 번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조금이나마 보완한 측면도 있고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한 측면도 있습니다. 읽어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단순-부지를 필요 이상으로 매립하기 마산만 매립을 위한 1차 야바위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벌어졌습니다. 항만시설보호지구로 항만배후부지를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신포매립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1가76번지)를 조성했습니다. 배후부지는 화물 하역·.. 더보기
바다없는 항구도시 마산이 살아나려면? 3월 4일 오후 3시 마산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마산항 수변 공간 개발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마산상공회의소와 경남대 경남지역문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마산 21 포럼'의 스물네 번째 행사였습니다. 양도식 영국 도시건축연구소 어번 플라즈마 소장을 모시고 '어떻게 마산항을 발전시켜 나갈까' 생각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여기에 토론자로 나가 말석에 앉았습니다. 세미나에 앞서서 경남대학교 서익진 교수에게서 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는 마산21포럼 기획간사를 맡고 있는 서익진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토론 사회라는 과분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양도식 박사의 한국 방문을 틈타 급하게 조직되었는데도 토론자 제위께서 기꺼이.. 더보기
주1회 화물열차 다니는 임항선 걸어봤더니… 마산에는 임항선(臨港線)이라는 철로가 있습니다. 거리는 마산역에서 마산 서항까지 이어지는 8km 남짓합니다. 한 해 365일에 50차례 가량 화물을 실은 기차가 다닙니다. 한 주일에 한 차례 정도로 보면 맞겠습니다. 어떤 데는 너비가 5m도 채 되지 않는 것 같고 어떤 데는 20m는 좋이 돼 보입니다. 임항선을 따라 마산 서항에서 추산동 정수장까지 2km 남짓 거리를 둘러봤습니다. 3월 31일 둘러보는 아침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기차는 다니지 않았고 사람들만 오갔답니다. 추산동 위쪽 철로변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거나 아니면 시장 상인이 철로를 난전으로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둘러본 그 아래에서 바닷가까지 일대는 대부분이 사람들 부쳐 먹는 텃밭이거나 아니면 자갈 따위가 깔린 위에 들풀도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