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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호

8. 마동호갯벌, 역사·문화 모두 풍성한 생태계 해방 이후 전국 최초 간척 마동호 갯벌을 한 바퀴 둘러보는 시작점은 간사지교가 적당하다. 고성군 마암면 삼락마을과 거류면 거산마을을 잇는 다리다. 여기 오면 까만 오석(烏石)으로 만든 조그만 빗돌이 있다. '국회의원 벽산 김정실 선생 공적비'다. 김정실(1904~69)은 고성읍 출신으로 1950년 6.25전쟁 직전인 5월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고성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던 사람이다. 1988년 2월 세웠다는 비문을 보면 김정실의 공적은 이렇다. “선생은…… 가난한 농민들에게 농사지을 제 땅을 갖도록 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 …… 제2대 국회의원이 되자 곧 1951년 피난정부의 어려운 재정과 당시 상황에서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고성 간척지 조성사업을 온갖 열정을 다해 마침내.. 더보기
고성서 시작한 올해 토요동구밖 생태체험 자연사박물관과 마동호 철새도래지 2014년 첫걸음을 내디딘 두산중공업의 창원 지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토요 동구밖 교실' 프로그램이 두 해째인 올해는 지난달 28일 시작됐습니다. 두산중공업이 사원들 자발적 모금과 회사 매칭펀드 형식으로 모은 출연금을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앞으로 지정기탁하고 이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집행하는 방식으로 다달이 한 차례 진행됩니다. 생태체험·역사탐방·나무공예·창원투어·사회/과학체험 다섯 분야가 있는데 이 가운데 경남도민일보는 자회사 해딴에가 진행하는 역사탐방과 생태체험을 연재합니다.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알리고 북돋우려는 차원에서이지요. --------------------------------- 원래는 독수리 아빠 김덕성 선생님(한국조류보호협회 고성지회장)과.. 더보기
경남 고성이 독수리 최대 월동지인 까닭 1. 철새는 정말 날지 않고 싶다 경남 고성은 여러모로 유명합니다. 그런 가운데에는 독수리도 있습니다. 한반도 최대 독수리 월동지역입니다. 주로 몽골에서 살아가는 독수리는 지구에 2만마리 정도 있다고 합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한반도를 찾는 독수리는 2만 마리의 10%인 2000마리 가량이고, 이 가운데 600마리 남짓이 여기 고성에서 겨울을 납니다. 다들 아시는대로, 몽골은 겨울이 너무 춥고 따라서 먹이도 없기 때문에 따뜻한 남쪽으로 옵니다. 하늘을 나는 새가 자유롭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철새들이 날아다니는 속도는 시속 50km정도라고 하는데, 이 날아다니기가 그렇게 쉽기만 하겠습니까? 새들한테 고역이 바로 이 날아다니기입니다. 그래서 몽골에서 한반도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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