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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파리지앵

뉴스보다 역사 문화 콘텐츠가 돈이 된다 프랑스 신문의 독자친화 전략 (4)문화콘텐츠를 잡지·단행본으로 이번 디플로마 과정에서 방문하진 않았지만 고급일간지 가 영화감독 프랑수와 트뤼포 사망 30주년을 맞아 발행한 단행본이 눈길을 끌었다. 가판대나 서점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진열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판매실적도 높은 것으로 보였다. 가격은 7.9유로로 페이지(122)에 비해 싼 것도 아니었다. 내용은 그의 삶과 작품에 대한 모든 것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묶은 내용이었다. ◇역사적 사건도 콘텐츠로 활용 = 프랑스 최대 일간지로 78만 부를 발행하는 지역신문 역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을 맞아 당시 전쟁 상황을 정리하고 참전 군인을 인터뷰하여 단행본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이 단행본의 경우 노르망디 지역에 근무하는 100여명의 기자들이 .. 더보기
행정보다 시민 속에서 기사가 나와야 한다 프랑스 신문의 독자친화 전략 (3) 지역과 동네, 사람에게 밀착해라 는 프랑스 서부권을 커버하는 지역신문사이다. 프랑스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발행부수는 78만 부로, 크게 브르타뉴(Bretagne), 노르망디(Normandie), 페이 드 라 루아르(Pays de la Loire)등 3개 권역에 배포된다. 지역신문이 나 등 전국지를 제치고 프랑스 최대 부수를 자랑한다는 게 우리로선 부럽기만 하다. ◇53개 지역에 맞춘 지역판 발행 = 우선 이 신문은 나치 독일군에 저항한 레지스탕스에 의해 2차 대전 직후 창간됐다는 점에서 역사적 정통성이 있는 신문이다. 또한 배포권역 안에 있는 53개 소도시에 대한 철저한 지역밀착보도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에 지역사회에 확실히 뿌리내리는 게 가능했다. 전체 사원 1600.. 더보기
기자의 관심보다 독자의 관심부터 파악하라 프랑스는 국가 차원에서 인쇄 매체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며, 지역신문이 특히 지역주민의 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2014년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를 대상으로 '프랑스 지역신문 디플로마'를 진행했고, 여기에 제가 동행한 바 있습니다. 공공 목적으로 이뤄진 연수였던 만큼 그 결과를 동종업계 및 독자와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프랑스 신문의 독자친화전략 (1)독자의 관심사 파악이 관건 프랑스 언론시장은 한국과 많이 다르다. 정기구독자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가판대나 매점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러다 보니 1면은 기사 대신 큼직한 사진과 제목만으로 꾸며진다. 1면 전체가 아예 인덱스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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